올해 최저임금 논의는 역대 최장 기간이 소요됐을 정도로 의견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내년부터 240원 오른다.
2024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9,620원에서 240원 인상되었다.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
2020년 : 8,590원 (3%)
2021년 : 8,720원 (1.5%)
2022년 : 9,160원 (5%)
2023년 : 9,620원 (5%)
인상폭이 줄어들었다.
올해 인상률은 2.5%로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낮은 편이다.
최저임금은 노동계와 경영계, 공익위원들이 모여서 결정하는데, 올해 공익위원들은 경영계가 제시한 금액에 투표를 했다.
경영계
지금도 힘든데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동결해도 부족하다
노동계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간다. 실질적인 임금 삭감이나 다름없다
월급 5만 원 늘어났다
한 달에 209시간을 일했을 때 기준으로 올해 주휴수당을 포함한 최저 월급은 201만 580원이다.
내년부터는 206만 740원으로 딱 5만원 높아졌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2,472만 원이다.
5년간 최저월급과 최저연봉
2020년 : 180만 원 - 2,154만 원
2021년 : 182만 원 - 2,187만 원
2022년 : 191만 원 - 2,297만 원
2023년 : 201만 원 - 2,412만 원
2024년 : 206만 원 - 2,472만 원
* 일 8시간, 주 5일, 월 209시간 근무기준
한국은행이 전망한 올래 물가상승률은 3.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