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꾸, 백꾸를 넘어 이제는 '보디꾸' 시대가 왔다!
2025년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뷰티 트렌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보디꾸(보디 꾸미기)'입니다! 폰꾸, 백꾸, 얼꾸에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을 블링블링하게 장식하는 보디꾸가 젠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디꾸는 단순히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을 넘어 쇄골부터 팔뚝, 등, 발목 등 상상을 초월하는 보디의 다양한 스폿을 꾸미는 새로운 스타일링 방법입니다. 배우 한소희가 온몸에 빼곡하게 타투 스티커를 붙인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이 트렌드는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한소희가 보여준 타투 스티커의 무한 매력
배우 한소희는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속 그의 몸에는 꽃, 나비, 해골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한소희에게 이 아이템은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라고 밝히며, "타투 스티커를 산 이유는 딱히 없다. 일단은 머리 염색도 못하고 그렇다 보니 '스트레스 해소할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스티커를 샀다"고 말했습니다.
한소희의 타투 스티커 스타일링은 무심한 듯 툭툭 붙인 자연스러운 연출이 포인트입니다. 귀여운 일러스트 타투 스티커를 팔과 어깨, 쇄골 라인을 따라 불규칙적으로 붙이는 것이 특징인데, 특히 수채화처럼 파스텔 톤으로 번진 듯한 나비와 꽃 모양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그 위에 메시 소재 톱을 입은 스타일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타투 스티커? 비즈 스티커? 몸에 마구 붙이는 스티커로 '몸꾸'하는 법 - BEAUTY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COSMOPOLITAN KOREA)
타투 스티커? 비즈 스티커? 몸에 마구 붙이는 스티커로 '몸꾸'하는 법 - BEAUTY | 코스모폴리탄 코리
백꾸, 폰꾸, 얼꾸를 넘어 머리부터 발 끝까지 블링블링한 보디 꾸미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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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꾸의 다양한 방법들
1. 타투 스티커로 시작하는 기본 보디꾸
보디꾸의 가장 무난하지만 효과 만점인 방법은 작은 스티커들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나비나 리본 모양 같은 귀염뽀짝한 캐릭터 스티커부터 세련된 일러스트까지, 실제 피부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기반의 타투 스티커 브랜드 '태틀리(Tattly)'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켈시 오세이드(@kelzuki), 아동 도서 작가 리처드 스캐리오 등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데, 전 제품을 비건 잉크로 인쇄해 피부에 부담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실용성까지 갖춘 일러스트 여드름 패치
뾰루지가 올라온 자리는 일러스트 여드름 패치로 커버하면 위장과 꾸밈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글맆의 체리 모양 피플 패치처럼 일러스트가 더해진 여드름 패치를 활용하면 피부 트러블을 감추면서도 포인트 액세서리 역할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무릎과 팔꿈치 메이크업으로 완성도 UP
보디꾸에서 무릎과 팔꿈치 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피부 톤이 밝은 편이라면 팔꿈치 중앙에 펄이 섞인 핑크 톤 블러셔를 올려주고, 피부가 어두운 편이라면 골드 펄이 들어간 하이라이터를 발라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핑크 블러셔를 팔꿈치에 톡톡 올리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완성도 높은 보디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떠오르는 핫 스폿 '귀꾸'의 모든 것
최근 보디꾸의 떠오르는 핫 스폿은 바로 '귀'입니다. 한 듯 안 한 듯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귀꾸도 주목할 만한데, 피어싱과 귀고리를 레이어링하고 이혈 스티커와 글리터, 비즈 등 아기자기한 장식을 귀에 잔뜩 붙이는 방식입니다.
귓불부터 귓바퀴, 귀 안쪽까지 귀를 하나의 오브제처럼 여백 없이 블링블링하게 장식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일본의 귀 지압 주얼리 숍 '테이크 어 배스(@takeabath___)'의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귀꾸 스타일링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즈와 스티커를 평소 피어싱을 하고 싶었던 자리에 붙입니다
- 비즈 장식은 주로 귓바퀴에 배치하고, 속눈썹 풀로 고정하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 그런 다음 글리터를 덧바르면 귀꾸 완성!
- 귀가 작은 편이라면 '엘프 귀' 스티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헤어에도 반짝임을 더하는 '헤꾸' 스타일링
'헤꾸(헤어 꾸미기)'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현장입니다. 별이 자르르 떨어지는 듯한 큐빅 스티커 스타일이 인기인데, 이때 주의할 점은 고정력이 약해 움직임이 많은 야외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더 확실한 고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글리터 실을 머리와 함께 땋아내기
- 스프레이 타입 글리터를 머리 전체에 뿌린 뒤 헤어스프레이로 한 번 더 고정하기
- 머리가 흩날릴 때마다 글리터가 어깨와 쇄골 위로 흘러내리며 예상치 못한 반짝임을 더해줍니다
큐빅 포인트 헤어 스타일링 방법:
- 머리를 한쪽으로 땋아 묶습니다
- 한 가지 컬러의 큐빅 스티커를 머리에 고르게 붙여줍니다
- 우아하게 빛나는 헤어스타일이 완성됩니다
- 남은 큐빅을 얼굴에 더하면 통일감 있고 빛나는 룩이 완성됩니다
젠지들이 보디꾸에 열광하는 이유
사실 보디 곳곳을 꾸미고 스타일링하는 것은 타투 열풍의 연장선이기도 합니다. 타투는 한번 새기면 수정할 수 없고 지우기도 어렵지만, 스티커나 글리터 같은 일회성 액세서리로 보디꾸를 즐기는 것은 부담이 덜하고 그날그날의 패션 스타일이나 기분에 따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젠지들의 호응을 얻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 타투와 색이나 질감이 거의 흡사하며 물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습식 타투 스티커로 7일간 지속하며 손쉽게 지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또한 신체뿐만 아니라 머그컵이나 텀블러, 스마트폰 케이스 등에 사용해 나만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2025년 여름, 나만의 보디꾸 스타일 찾기
이번 여름 드러난 몸을 어떻게 꾸밀지 고민 중이라면, 내 추구미와 어울리는 보디꾸 아이템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나비 스티커 하나부터 시작해서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디꾸는 단순히 몸을 꾸미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2025년 뷰티와 웰니스 트렌드 중 하나로도 주목받고 있는 보디꾸, 여러분도 도전해보시겠어요?
젠지들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보디꾸 트렌드에 동참해서, 이번 여름 더욱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