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집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옛 홈플러스 분당오리점에 약 4300평 규모의 대형 오프라인 매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상품 판매점보다 쇼룸, 인테리어 상담, F&B, 클래스, 팝업 등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점포를 줄이는 흐름 속에서 온라인 플랫폼이 오프라인 공간을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이 왜 오프라인 매장을 만들까?
온라인에서 가구나 생활용품을 살 때 생각보다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색상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실제 질감이나 크기, 앉았을 때의 느낌까지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소파나 식탁처럼 가격대가 높은 제품은 구매 전에 직접 보고 싶다는 소비자도 많습니다.
오늘의집의 오프라인 진출은 이런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완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분당오리점에 약 4300평 규모 추진
기사에 따르면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옛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대차 계약의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으며, 계약이 마무리되면 내부 공사를 거쳐 내년 4월 약 4300평 규모의 매장을 여는 계획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최종 계약과 실제 개점 여부, 구체적인 매장 구성 등이 확정된 것으로 단정해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한 가구 매장과는 다르다
이번 계획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매장 구성입니다.
가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쇼룸, 인테리어 상담, F&B, 리퍼브 상품, 클래스, 팝업스토어 등을 한 공간에 구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즉 물건을 사러 가는 곳이면서 동시에 구경하고 상담받고 체험하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발견하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한 뒤 다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방식도 가능해집니다.
오늘의집의 오프라인 진출은 처음이 아니다
오늘의집의 오프라인 확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북촌에 체험형 쇼룸을 열었고, 올해 3월에는 성남시 운중동에 인테리어 상담 공간인 ‘오늘의집 인테리어 판교라운지’를 열었습니다.
또 서울 양천구 목동에도 인테리어 시공 상담센터를 열 계획이 언급됐습니다.
오프라인 사업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 설립도 준비 중이며, 사내에 오프라인 진출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내용도 나왔습니다.
작은 브랜드에게도 오프라인 공간이 필요하다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인테리어 브랜드 입장에서는 별도의 쇼룸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매장 임대료와 인건비, 관리비 등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여러 브랜드가 하나의 공간에 모이면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을 비교할 수 있고, 브랜드 입장에서는 독립적인 매장을 마련하지 않고도 오프라인 고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의집 입장에서는 플랫폼 안에서 형성된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적 성장과 비용 부담도 함께 봐야 한다
기사에서는 버킷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을 3215억원으로 소개했습니다.
전년보다 11.7% 증가했고, 특히 인테리어 시공 거래 매출은 1년 만에 3.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거점과 시공, 글로벌 사업 등에 투자하면서 지난해 147억원의 영업손실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단순히 성장세로만 보기보다는 매출 확대와 투자 비용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떠난 자리를 누가 채울까?
이번 사례가 흥미로운 이유는 장소에도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는 상황에서 대형 점포를 다른 업종이나 플랫폼이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에는 대형마트가 식품과 생활용품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공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쇼룸·문화·상담·식음료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대형 점포는 규모가 큰 만큼 임대료와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이 발생하고 용도 변경이나 인허가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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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오프라인 매장을 볼 때 체크할 점
확인 항목살펴볼 내용
| 매장 규모 | 약 4300평 규모 추진 여부 |
| 입점 위치 | 옛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공간 |
| 매장 형태 | 쇼룸·상담·체험형 공간 |
| 부대시설 | F&B·클래스·팝업 등 검토 |
| 개점 일정 | 계약 및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체크리스트
- 실제 임대차 계약이 최종 체결됐는지 확인하기
→ 현재는 협의 단계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확한 개점 시점 확인하기
→ 공사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판매 제품군 확인하기
→ 가구뿐 아니라 생활용품과 다양한 브랜드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 쇼룸 구성을 확인하기
→ 온라인에서 보기 어려운 제품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테리어 상담 여부 확인하기
→ 단순 구매와 시공 상담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클래스 운영 여부 확인하기
→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면 매장 방문 목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F&B 운영 여부 확인하기
→ 쇼핑과 식음료를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차와 접근성을 확인하기
→ 대형 매장은 실제 방문 편의성이 중요합니다.
내가 실제로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살펴보면 좋다
이번 글의 내용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체험한 후기가 아니라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입니다.
실제 매장이 문을 연다면 가구를 온라인에서만 보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소파나 의자처럼 크기와 착석감이 중요한 제품은 실제 공간에서 확인할 때 온라인 리뷰와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때 흔히 놓치는 점 5가지
- 온라인 가격과 현장 가격이 항상 같다고 생각하기
→ 행사와 판매 조건을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만 보고 실제 크기를 판단하기
→ 줄자로 집의 공간을 먼저 측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쇼룸 분위기만 보고 구매하기
→ 집의 조명과 벽지, 바닥 색상까지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 상담 내용만 듣고 바로 결정하기
→ 견적과 시공 조건은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형 매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상품을 비교했다고 생각하기
→ 온라인 판매 상품과 오프라인 전시 상품이 다를 수 있습니다.
FAQ
Q1. 오늘의집 분당오리점은 확정됐나요?
A. 기사 기준으로 임대차 계약을 협의 중이며, 최종 계약과 개점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Q2. 매장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기사에서는 약 4300평 규모의 매장 계획이 언급됐습니다.
Q3. 가구만 판매하나요?
A. 쇼룸 외에 F&B, 리퍼브, 클래스, 팝업, 인테리어 상담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Q4. 오늘의집은 오프라인 매장이 처음인가요?
A. 아닙니다. 북촌 쇼룸과 판교 인테리어 상담 공간 등 기존 오프라인 거점이 있습니다.
Q5. 왜 대형마트 자리를 활용하나요?
A. 대형마트가 점포를 효율화하는 가운데 대형 공간을 새로운 체험형 유통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소식은 단순히 오늘의집이 매장을 하나 더 만든다는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대로 성장하면서도 상품을 직접 보고 상담받고 체험하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대형마트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기존 점포가 새로운 형태의 상업 공간으로 바뀌는 흐름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추천 대상
온라인에서 가구와 인테리어 상품을 비교하면서 실제 제품도 확인하고 싶은 분에게 관심 있게 볼 만한 소식입니다.
비추천 대상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개점 일정이나 매장 구성을 확정된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행동
실제 개점 시점이 가까워지면 입점 브랜드와 운영시설, 주차, 상담 서비스 등을 다시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