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로맨틱한 뷰 맛집
그랜드하얏트서울 더 테라스는 단순한 뷔페 레스토랑을 넘어선 서울의 대표적인 뷰 맛집입니다. 한강의 전망을 바라보며 즐기는 뷔페로 유명한 이곳은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위치와 접근성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 322 (한남동)
전화: 02-799-8166
위치: 그랜드하얏트서울 1층
호텔 1층 구석에 위치한 테라스는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와인과 케이크를 판매하는 공간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https://www.hyatt.com/grand-hyatt/ko-KR/selrs-grand-hyatt-seoul/dining
테라스의 가장 큰 매력: 압도적인 뷰
한강과 시티뷰의 완벽한 조화
테라스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전면 통유리로 펼쳐지는 한강 뷰입니다. 특히 창가 자리에 앉으면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펼쳐지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골든아워의 마법
오후 5시 30분 1부 타임을 예약하면 해질 무렵의 황금빛 노을부터 반짝이는 야경까지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로맨틱합니다.
뷔페 상세 정보
가격 정보
- 주중 저녁: 115,000원 (1인)
- 운영시간: 오후 5:30 ~ 9:00 (약 3시간 30분)
- 주차: 3시간 무료 (초과 시 추가 요금)
메뉴 구성의 특징
일반적인 뷔페와 달리 퀄리티 중심의 메뉴 구성이 특징입니다:
메인 요리:
- 직접 썰어주는 양갈비와 스테이크
- 껍질이 깔끔하게 까져 나오는 대하구이
- 컷팅이 완료된 대게 (먹기 편함)
- 갈비찜
디저트:
- 티라미수
- 딸기 생크림 케이크
- 슈 및 각종 호텔급 디저트
라운지 카페로도 이용 가능
뷔페 외에도 라운지 카페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커피나 차만 마시며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 이용 팁
- 커피와 차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테이블로 서비스
- 추가 요금 없이 이용 가능
- 아이스크림도 요청 시 제공
알아두면 좋은 팁들
예약 필수사항
- 창가 자리 예약: 뷰가 생명인 만큼 반드시 창가 자리로 예약
- 일찍 예약할수록 좋은 자리: 늦으면 안쪽 자리만 남을 수 있음
- 온라인 예약 가능: 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등 이용
부대시설 이용
- 와인 구매: 입구에서 와인 구매 후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음
- 케이크: 일반 호텔 대비 저렴한 5만원대 홀케이크 판매
- 음료 추가 주문: 탄산음료 13,000원 (다소 비싼 편)
솔직한 후기: 장단점 분석
장점
- 압도적인 뷰: 서울에서 손꼽히는 한강뷰 레스토랑
- 퀄리티 있는 메뉴: 양갈비, 대게 등 고급 식재료 사용
- 편리한 서비스: 껍질 까기, 컷팅 등 번거로운 작업 완료된 상태로 제공
- 여유로운 시간: 3시간 30분 충분한 이용 시간
단점
- 높은 가격: 1인 115,000원의 부담스러운 가격
- 음식 온도: 보온이 잘 안 되어 차가운 음식들이 많음
- 메뉴 다양성: 일반 뷔페 대비 메뉴 가짓수 적음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추천 상황
- 기념일, 생일 등 특별한 날
- 데이트나 프러포즈 장소
- 가족 모임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식사
- 서울 야경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을 때
최적 방문 시간
- 1부 타임 (5:30): 노을부터 야경까지 모두 감상 가능
- 겨울철: 아이스링크와 함께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
결론: 뷰값을 하는 특별한 공간
그랜드하얏트 테라스는 **"음식보다 뷰가 더 맛있다"**는 말이 어울리는 곳입니다. 높은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서울에서 이만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면, 그리고 한강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뷰를 경험하고 싶다면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다만 창가 자리 예약은 필수이며, 음식의 맛보다는 분위기와 뷰를 즐기러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