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가 다시 한번 반도체 산업 유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26년 7월 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투자 유치를 포기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평당 1000원 산업용지 공급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부와 기업이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지만, 구미시는 추가 투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구미시가 반도체 공장을 원하는 이유
구미시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대표 전자·반도체 산업도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현재도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제조업 인프라가 탄탄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김장호 시장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강점을 강조했습니다.
- 산업용지 평당 1000원 공급
- 풍부한 전력 공급
-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집적
-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
평당 1000원 산업용지 공급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산업용지 가격입니다.
김장호 시장은
"평당 1000원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된다."
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인 산업단지 분양가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조건입니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향후 추가 반도체 공장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구미가 강조한 반도체 산업 경쟁력
①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 공급
경북의 전력 자립도는 **228%**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산업인 만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매우 중요한 경쟁 요소입니다.
② 풍부한 공업용수
구미시는 낙동강을 활용해
하루 약 68만 톤의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제조공정은 초순수 사용량이 많아 용수 확보 역시 핵심 경쟁력입니다.
③ 대규모 산업용지 확보
구미시는
약 271만㎡ 규모 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생산시설 건설이 가능한 점도 투자 유치에 유리한 요소입니다.
④ 반도체 생태계 구축
현재 구미에는
- SK실트론
- LG이노텍
- KEC
등을 포함한
309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형성된 산업 생태계는 신규 기업 입장에서 협력사 확보와 물류 효율성 측면에서 장점으로 평가됩니다.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도 조성 중
구미시는
약 963억 원 규모의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생산기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교통 인프라도 개선 추진
김 시장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과
구미를 연결하는 철도사업 추진 계획도 소개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입니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경우
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 물류망으로 빠르게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반도체만 있는 도시가 아니다
구미시는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관광도시 이미지도 함께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가 구미 라면축제입니다.
농심 구미공장에서
국내 신라면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생산된다는 점을 활용해 시작된 축제는
지난해 약 35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는 산업과 관광을 함께 육성하려는 지역 전략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투자 유치 가능성은?
현재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투자 계획은 호남권 중심이지만,
구미시는
추가 투자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중장기적으로 생산시설 확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미 역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입니다.
다만 실제 투자 여부는 기업의 경영 판단과 정부 정책, 글로벌 반도체 시장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
이번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산업용지 평당 1000원 공급 정책 유지
✔ 전력·용수 등 제조 인프라 확보
✔ 반도체 관련 기업 309개 집적
✔ 첨단 반도체 연구단지 조성
✔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교통망 추진
향후 추가 반도체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경우 구미가 다시 주요 후보지로 거론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2026 추진 본격화! 용인·평택과 무엇이 다를까? 정부 반도체 800조 프로젝트 총정리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2026 추진 본격화! 용인·평택과 무엇이 다를까? 정부 반도체 800조 프로젝트
정부가 호남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2026년 7월 1일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부 임기 내 호남 반도
moneybags1200.com
결론
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당 1000원의 산업용지 공급과 풍부한 전력·용수, 기존 반도체 산업 생태계는 분명한 강점입니다.
다만 실제 반도체 공장 유치 여부는 정부 정책과 기업의 투자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는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단계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